독일지원 쾰른 대성당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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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워크샵 동안 배운 기량으로
독일 쾰른 성당에서
한국 문화 전파와 독일 허공에
한마음을 꽝꽝 울리기 위해
허공꽝꽝 한마음 풍물패는
화창한 금요일 쾰른 대성당 앞에서
거리공연을 가졌습니다.
쾰른 기차역 앞이라 지나가는 여행객,
유모차를 끌고 가던 애기 엄마,
광장 계단에 앉은 젊은이들,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광장에서 주머니 속 카메라,
핸드폰을 꺼내 들고 연신 사진을 찍는 이,
흥겨운 한판에 함께 덩실 덩실 하는 이,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가락에 흥을 함께 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우리의 쾰른행을 응원해 줍니다.
광장에 도착하여 악기를 나르고
몸도 마음도
다시 다짐하며
뒤돌아 보니 쾰른 대성당!! 아자아자!!
마음을 가다듬고
신명나게 한 판 놀아 보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어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대성당 앞에서도 허공꽝꽝&한마음 풍물패가 들려준
우리 가락은 독일 푸른 창공에 당당히 울려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