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원 대장부템스 39기(부산지원 거사합창단 3월7~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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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 템플스테이 39기
부산지원 거사합창단 템플스테이
3월 7~8일 (토,일)
부산지원 거사님 합창단원 16명이 대장부템스를 찾아주셨습니다.
숙소에 붙어진 1박2일동안의 일정표를 보시고는 많은 물음이 있었습니다.
"이건뭐예요? 이건요? 그럼 이건요?"
"아~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형 아닙니까? 허허허"
참가하신 대부분이 40대 이상 아버지들이라 더욱 일상생활에 지친 모습으로 휴식을 외쳤죠.
휴식. 휴식. 쉬게해주소~
과연~ 정말 휴식시간을 보내셨을까요?
'참나의 줄을 잡고' 프로그램 중입니다.
다들 손 꼬옥~ 잡은거 보이시죠?^^
하나로 산책길에 한사람은 눈을 가리고 한사람은 안내자가 되어 걸어갔습니다.
중간지점에서 역할을 바꾸기 위해 눈을 풀 때, 눈을 가리고 온 사람은 여기가 어디냐며 어리둥절한 표정은 잠시~
시원한 공기를 느끼고 주변 경치를 둘러보고 마지막 짝지 얼굴을 보며 다들 웃으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감고 가는 것보다 안내자의 역할이 더욱 힘들고 애쓰게 된다고 하시며,
이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고 부모의 마음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소인 명상센터.
공연장 같기도 하고.. 부처님이 나타나셔서 설법 해주실 것 같은...
그런 아늑한(?) 공간에서 각자의 발원을 새겨보기도 했습니다.
대강당에 모여 서로 손을 마주잡고 앉았습니다.
오늘따라 서로 손을 자주 잡게 되네요^^
단장님을 시작으로 다른 단원 한 사람에게 칭찬하는 칭찬릴레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한 사람에게 칭찬을 이야기 했지만,
지켜보는 15명 각자도 마음속으로 상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내어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테너와 베이스로 두팀을 나누어 고무신 투호게임을 했습니다.
한 팀에 한 명씩 돌아가며 고무신을 던져 많이 들어간 팀에는 작은 선물이 증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단주를 꿰어보기도 하고, 배드민턴, 탁구 등 운동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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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공양시간~
템플스테이 기간 중 가장 맛있게 잘 먹는 참가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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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보향루에서 자유 토론 시간도 가졌습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그럴 때 일수록 내실을 다져야 한다며 다들 마음 모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사합창단 올해도 퐈이팅 입니다!
템플스테이 1일차 마지막 프로그램 '마음의 불'
?파도소리명상 프로그램을 하러 절영해안산책로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잠깐 5분인데도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는 버스 안이었죠~
다들 얼굴 표정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도 함께 웃게 하는 미소,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저멀리 바다 끝을 바라보는 모습 ~
영도에 사는 분들도 몇몇이 계셨지만
이렇게 산책로를 걷고 파도소리를 듣는 여유는 없었다 하시며
파도소리, 자갈소리에 나 자신을 다시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장부' 선법가를 다함께 음성공양 올리기도 했습니다.
파도명상에서 돌아와,?
소강당에서 다들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소감문을 썼습니다.
이 모습이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마지막 단체촬영하고 마치겠습니다~" 찰칵찰칵~
"쫌 웃어보시죵?" 했더니...
"웃겨줘야 웃쥐!" 하시더니 하하하~ 이렇게 활짝 웃어주셨네요!?!ㅎㅎㅎ
덕분에 저 또한 1박2일동안 많이 웃고 행복한 템플스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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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가셔서 또 피곤에 익숙(?)해 지시면
템플스테이에서 발원했던 마음들 다시 떠올려 보시고 미소지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박2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템플스테이 사무국 070-4650-5535
참가자들의 후기 그리고 더 많은 사진 또는 템스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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