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원 문경지원 도량과 그 주변
본문
아직 이른 봄이라 주변이 횡량하지만 잔잔한 호수 곁에 위치한 한마음 선원 문경지원은 신록이 우거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멋진 주변 풍광과 어울러질 것 같습니다.
한마음선원 문경지원의 법당은 사각의 방형으로 지어졌고, 그 지붕 위를 보면 매우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법당의 지붕 위에는 돔 형태의 구조물이 있는데, 이것이 법당 안에서 보면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지붕의 돔 구조물은 법당 안에서 보면 멋진 모습과 함께 선 루프의 역할을 하며 햇살을 끌어들입니다.
법당 건너편에 기와지붕을 머리에 인 요사채가 보입니다.
법당 아래의 돌계단
여름에는 도량 앞 연못은 수면 위로 온통 푸른 잎입니다.
바위 위에는 동자승이 공양을 올리는군요. 누구에게 올리는 공양일까요?
여름날 구름이 많을 때면 면 도량 앞 호수의 풍취가 그윽해집니다.
목마른 나그네를 위한 물그릇일까요? 물고기가 먼저 그 속에서 즐기고 있군요.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 오면 수면 위로 연등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돌거북도 도량의 야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위 위의 석조불상이 나무 그늘 아래서 선정에 들어 있습니다.
문경지원의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