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원 2024 통영지원 어린이 여름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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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어린이 여름 수련회
둥근 지혜
밝은 달처럼 둥글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어린이들이 모여 1박 2일간 여름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관하면 마음이 둥글게 되고 둥근 마음 되어야 제대로 관한 게 된다.'라는 대행선사의 법문을 새기며,
어떻게 관해야 하고, 어떤 마음이 둥근 마음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수련회 주제를 생각하며 입재식을 시작합니다.
조별 모임을 통해 수련회 주제에 걸맞는 조 이름을 정하고 발표도 합니다.
둥근 마음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문제를 풀어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공양하기
나와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등을 만들어서 저녁 산책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열심히 색을 입히고, 마음을 밝히는 문구도 적어봅니다.
'주인공이라 세워 놓고 모든 것을 거기에 일임하고 놓아라.'는 대행선사의 법문을 함께 읽어봅니다.
초 심지를 세워야 불을 붙일 수 있듯이, 자기 근본 한마음 주인공을 믿고 관하여 내면의 심지를 세우고 그 자리에 모든 것을 맡기며 생활하기로 합니다.
거울같이 고요한 물을 바라보며 직접 만든 등을 들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달빛과 함께 산책을 합니다.
밝게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맛있는 간식을 먹고 멋지게 장기자랑도 합니다.
둥글게 둥글게 협동놀이 시간~!
붓다볼 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늘 하루 마음씀씀이를 돌아보고 내일도 잘 생활할 수 있게 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둘째 날
새벽예불을 시작으로 수련회 둘째 날이 시작됩니다.
몸과 마음을 한마음으로 굴리며 몸 깨우기 체조를 합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도량 대탐험을 시작합니다.
도량에 친근한 마음으로 곳곳에 새겨진 법어를 찾아보고,
동글동글한 비눗방울처럼 둥글게 마음을 써봅니다.
조별 사진도 찰칵
감사한 마음으로 도량에 계신 분들께 공양을 올리기로 하며 과일 꼬지를 만듭니다.
지혜롭게 마음 굴리기
원반 부메랑에 관하는 내용을 쓰고 멋지게 꾸며봅니다.
멋진 원반 부메랑으로 다양한 활동 놀이를 합니다.
선법가를 부르며 율동도 함께 배워봅니다.
어느새 수련회 마무리 시간입니다.
1박 2일간의 발걸음을 돌아보며 자기 마음을 살펴봅니다.
환하고 둥근 달처럼 우리들도 마음을 둥글게 굴리고 둥글려서 밝고 지혜가 빛나는 사람들이 되기로 합니다.
따뜻한 도량의 품 안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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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전, 미리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쓴 수련회 발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