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년연합법회 2014 사진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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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연합법회 사진전 2
2014년 10월 19일 안양본원
서산정까지 계속 달려오는 청년회원의 패기!!!
뒤에 보이는 쓰러질듯한 여자 법우를 이기려고 안간힘을 다해 달리는 것은 아니겠죠?
드디어 청년법우들이 속속 서산정에 입성합니다.
한마음선원의 전국청년회원들이 이렇게 모여 대행선사를 친견한 지가 이제 십년도 훌쩍 넘었군요.
전국 청년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꽃공양입니다.
가장 수승한 공양이 꽃공양이라 한 것은 그 마음과 정성이 아름다워 그런 것 아닐까요?.
전국의 청년회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한마음으로
대행선사의 부도탑 전에 삼배를 올리는 장엄한 모습입니다.
부도탑 앞에서도 청년회의 집전으로 의식이 거행됩니다.
청년들의 독경소리가 삼성산 봉우리를 타고 관악산까지 장엄할 것 같습니다.
전국의 청년회원들이 스님들과 함께 선법가 공양을 올리는 이 모습을
대행선사께서는 대견하게 보고 계실 것입니다.
대행선사를 기억하는 청년들의 음성공양은 그 간절함이 담겼으니,
선배에서 후배에게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기를...
잠시 자리에 앉아 전하는 얘기를 듣고 있군요.
숲에서는 서산정에 참배 온 신도분들이 청년회원들의 모습을 조용히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열을 지어 서산정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하시는 스님들의 행렬입니다.
스님들의 뒤로 전국청년회원들이 짧은 만행의 순례길을 나섭니다.
서잔정의 몽마르뜨 언덕길은 이제 순례자의 길이 되었습니다.
당나라를 거쳐 천축국으로 향하는 옛 신라승 혜초의 마음이 되어봅니다.
꽃들은 말이 없어 아름다운 색과 은은한 향기로 가피를 더해 줍니다.
서산정의 길 끝에서 서천국 문 찾으려면
내딛는 발 걸음마다 연꽃피어 나야 하리.
서천국의 아미타불 한마음에 나투어서
삼사라 윤회 길을 벗어나게 이끄소서.
자비 미소 진실하면 서천국 문 열릴지니
남을 위한 그 마음이 한마음의 광명일세.
해탈문을 얻으려면 공(空)과 명(明)이 쌍융(雙融)해야
본래 공(空)한 한마음의 본공심체(本空心體) 얻게 되네.
청년들의 각각의 염원이 소리가 되고 광명이 되어
산책길이 되거나 만행길이 되거나는
걷는 발걸음에 담긴 각자의 마음에서 정해집니다.
이제 언덕길은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숲길을 내려와 다시 부도탑으로 내려가는 청년회원들
여기가 시작이었지만, 다시 여기가 만행의 끝입니다.
행렬 후미의 청년회원들도 언덕길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원의 청년회 회장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수줍게 자기 소개를 하는군요.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 지원 회장단이 자기 소개를 하는 것 맞습니다.
자기 소개가 기발하던지 조금만 재밌는 말이 오가도 모두가 즐거워집니다.
회장단의 자기 소개에 몹시 즐거워하시는 스님
큰스님! 이렇게 우리가 모였습니다.
진주지원의 혜란 스님과 진주지원 청년회원들
중부경남지원의 혜구스님과 청년회원들
문경지원의 청룡스님, 청주지원의 청빈스님, 광명선원의 청사스님과 청년회원들
제주지원의 혜홍스님과 청년회원들
통영지원의 혜국스님과 청년회원들
부산지원의 혜영스님과 청년회원들
포항지원의 혜상스님과 청년회원들
목포지원의 혜언스님과 청년회원들
광주지원의 혜전스님과 청년회원들
울산지원의 혜자스님과 청년회원들. 문경지원의 청룡스님도 함께 하셨네요.
울산지원은 그냥 기념사진으로는 부족했던지 현수막을 들고 다시 한 컷!
한마음 청년들 모두 모여! - 안양본원청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