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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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불기 2566년 5월 8일 봉축 법요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이자 어버이날로 사생자부이신 부처님과 부모님 대한 감사함으로 더욱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에는 등·향· 꽃· 과일· 차·미 등의 여섯 가지로 법공양을 올립니다.
승단 내외빈 각 대표가 부처님전에 헌화하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였습니다.
재단이사장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날마다 부처님오신날임을 강조하셨습니다.
큰스님의 법문을 모두 함께 받듭니다.
도량 곳곳에 모이신 신도님들.
어린이 법당 앞에는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위해 단 작은 등이 줄지어 걸렸습니다.
3년만의 연등행렬과 함께했던 스누피와 친구들로 만든 등 앞에는 작은 포토존이 열렸습니다.
이름과 모습을 초월해서 둘 아니게 내 한마음의 불씨가 밝아지면 바로 부처님 오신 날 입니다.
유생 무생이 모두 한 불씨에 녹으니 온 누리에 닿지 않는 불빛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각자의 마음속에 사무쳐 드는 그 부처님의 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그 모두가 스스로 여여하고
스스로 밝은 것 입니다.
<대행선사 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