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점등식 풍경
본문
<점등식 풍경>
점등식을 기다리는 신도님들의 모습..
저녁에 비 온다는 예보탓인지 한손에는 우산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저녁예불 후 정근과 함께 탑을 돌고 있는 스님들과 아직은 밝은 하늘 아래 등들이 바람을 따라 한들거립니다.
불법승 외침과 함께 활짝 켜진 밝은 연등
등불만큼 밝은 신도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활짝 피었습니다.
점등식 후 떡공양 시간.
어린이 법당 앞에서 법사스님과 함께
마음의 등이라는 것은, 아무리 소낙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서 온통 나무가 쓰러지고 불이 다 꺼져도 마음의 불을 밝힌 등은 꺼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차원대로 정성을 지극하게 하시는 게 바로 사월초파일 등입니다.
<2016년도 초파일 법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