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승의 날 행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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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스승의 날 스케치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큰스님께서는 만물만생이 나와 둘이 아니니 모두를 평등하게 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스님의 그런 가르침이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관념과 '나'라는 의식속에서 오랫동안 헤매돌았을까요.
스승의 날은 '나'가 공한 줄 알게 해주시고 '나'를 녹이고 갈 수 있게 길을 일러주신 스승에 대한 감사함으로 머리를 조아리는 그런 날입니다.
먼저 재단이사장 혜수스님과 주지 혜솔스님께서 마음의 꽃 공양을 올리셨습니다.
광명선원 주지 청백스님이 헌화하셨습니다.
지원장스님들의 헌화가 이어졌습니다.
스님들의 헌화에 이어 본원 및 각 지원 임원단의 헌화가 이어졌습니다.
헌화에 이어 대행선사 영상 법문이 있었습니다.
본원 보살합창단의 선법가 <만공에 핀 꽃은 청산을 울리고>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한순간 한순간 놓고 가는 것이 스승의 은혜를 갚는 길이니 열심히 정진하자는 말씀을 이사장스님께서 전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마음과 스승님의 마음이 내 한마음 안에 항상 함께하고 계심을 그대로 믿고 따르며
정진해가리라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