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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칠석, 백중 맞이 백중등 운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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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선원 본원에서는 곧 다가올 칠석과 백중을 맞아 백중 등을 밝히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7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법형제 거사님들의 백중 등 지지대 및 전기선 설치 운력이 진행됐으며, 7월 29일 오전 7시부터는 사부대중이 백중 등을 달며 도량을 환하게 채워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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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인 7월 25일에는 백중 등 지지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운력이 시작되자 구름이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고, 선선한 바람이 도량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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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자재를 함께 옮기고 하나씩 지지대를 세워가는 동안 서로를 배려하는 손길과 웃음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의 힘이 모이니 쉽지 않은 작업도 차근차근 제자리를 찾아갔고, 백중 등을 맞이할 준비도 하나씩 갖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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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바람이 불 때마다 곳곳에서 "참 감사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려왔습니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내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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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7월 26일에는 전기선 설치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 운력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었던 비는 이날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 동안 조용히 내렸습니다. 

마치 운력을 시작하기 전 도량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듯한 비였습니다.


비가 그친 뒤 한층 맑아진 공기 속에서 전기선을 연결하며 백중 등을 달기 위한 준비를 모두 원만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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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력 전에 함께 마음내며, 함께 하는 모든 법형제 거사님들이 안전하게 운력에 임할 수 있도록..

또 이 자리에서 하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마음을 내며

운력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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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 29일 수요일 오전 7시.

이른 아침부터 스님, 보살님, 거사님, 종무원들이 도량에 함께 모여 백중 등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등을 건네고, 정성껏 달아가는 손길마다 저마다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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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걸린 백중 등은 시간이 흐를수록 도량을 더욱 아름답게 채워갔습니다.

높은 곳에서는 거사님들이 등을 달고, 아래에서는 등을 건네며 서로 손발을 맞추는 모습 속에서 함께하는 기쁨도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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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등을 밝히기까지 이어진 모든 과정에는 많은 분들의 묵묵한 정성과 원력이 함께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운력에 함께해 주신 법형제 거사님들과, 이른 아침부터 백중 등을 달며 함께 마음 모아주신 모든 신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칠석과 백중.

도량을 환히 밝힐 백중 등의 빛처럼, 보이는 자리, 보이지 않는자리 한마음으로 밝은 등불 밝혀

 저를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일체조상님들의 은혜와 근본자리에 감사함을 충만히 채워가시길 마음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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