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지구의 주인 > 주제법문

주제법문


주제법문_210-1986년 01월 13일 우리 모두가 지구의 주인

본문

질문: 우주의 별이 수없이 많지 않습니까? 지구라는 별도 그 수많은 별들 중에 하찮은 하나의 별에 불과하잖아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수많은 별들 중에서 지구라는 그러한 하나의 별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런 것들인데, 이 지구라는 것도 수명이 다하면은 언젠가는 우주 안에서 사라지고 그 자취라는 거조차도 없어지고 그러는 상태가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될 텐데, 우리가 여기 이렇게 앉아 가지고서는 이러한 얘기를 하고 있는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큰스님: 그래요. 어떤 의미가 없을 것 같죠? 그러나 우리의 그 생각이라는 거는 우리가 영원한 자기, 자기가 한마음으로 지금 공생을 하고 있고 공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바로 우리는 이 집을 없애고 다시 큰 집을 지니고 살 수도 있는 거죠. 

 

예를 들어서 이 지금 지구가 아무 때라도 멸한다고 하지마는 만약에…, 그건 우리 마음에 달려 있어. 우리가 이 지구의 주인이기 때문이에요. 의미가 너무도 많아요, 없는 게 아니라. 너무도 당연히 우리는 있어야 할 존재가 있는 거고, 해야 할 존재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한 생각을 잘못하면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고 한 생각을 잘하면 지구가 잘, 순탄하게 갈 수도 있는 반면에, 지구 안에도 또 혹성이 또 생길 수도 있어서, 집이 또 생길 수 있어서 우리 생명들이 또 위대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집이 또 하나 생길는지도 모르죠. 저, 북극 쪽으로 말이에요. 우리의 그것도 계발할 수 있는 그 정신력이 인간이기 때문이죠. 

 

만약에 예를 들어서 말한다면 한 다리를, 가깝게 다리를 놓는 셈이나 한가지죠. 지금 목성 같은 데 토성 같은 데 이런 데는, 물론 천왕성도 있고 해왕성도 있고 그렇겠지마는 우리 지금 목성 같은 데도 지금 우리 지구 같은 이 혹성이 그 안에 수도 없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대의적인 큰 집이, 그 안에 또 집이 있다는 얘깁니다. 

 

그렇듯이 우리 조그마한 요 지구 덩어리 하나의 별성 자체가, 자체 하나가 우리 몸뚱이 하나라고 친다면, 몸뚱이 하나라고 친다면 몸뚱이 속에 좀 보세요. 의미가 없나 있나. 많은 생명들이 자기의 소신껏 분야를 맡아서 살고 있습니다. 그럼 이거는 혹성이 아닌가요? 이것도 별성이란 말입니다. 그러면은 이게 하나 하나, 별 하나 나 하나 하듯이 별이, 그렇게 많은 별이 떠 있는데 우리도 지금 많은 별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별이 지금 움죽거리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삼각원형을 이루면서 말입니다. 물물이 물물이 지어서…. 

 

은하계에 만약에, 태양이 은하계의 가운데에 박혀 있는 게 아니라 은하계는 은하계대로 입구에 그 은하계의, 즉 말하자면 마음의 밝음에 의해서 모아져서 이것이 반사가 된 이 태양이 바로 이렇게 중간 지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볼 때는 가장자리에 있는 걸로 보이죠. 머니까, 떨어졌으니까 이것이 바로 보일 수가 없죠. 그것을 우리가 코끼리를 장님이 만져 보고 벽 같다고 하는 거나 똑같아요. 우리가 혜안이 밝아서 직접 그 은하계의 모든 별성과 더불어 둘이 아니라면 거기서 그대로 볼 겁니다. 둘이 아니니까! 별과 나와 둘이 아닐 때에 비로소 그 별에 내가 둘이 아닐 때에, 그 별이 거기서 볼 때 그건 상당히 거리가 떨어진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이렇게…, 우리가 의미가 없기는 왜 의미가 없습니까? 이 지구 안에 우리는 주인인데. 만약에 이 지구 안에 이 몸뚱이라면 이 몸뚱이 안의 생명들이 다 소멸되면 우리가 이거 껍데기는 그냥 껍데기, 송장이 돼 버리는데? 그건 우리의 탓이야. 우리 내 속에 든 생명들이 잘 해주면 이것이 잘 유지하고 있는 거야. 그런데 만약에 그 속의 생명들이 잘못될 때는 이 몸도 송장이 돼 버려, 썩어들어가고. 또는 침체돼 들어가고, 피가 통하지 않고, 또는 굳어 들어가고 이렇게 되거든. 그런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바로 이 내 속에 든 그 자체의 생명들이, 한데 합쳐진 그 생명이 바로 나인 것이지, 이 껍데기가 나인 것이 아니란 얘깁니다. 지금 이 지구가, 이 지구가 우리의 아주 높은 것이 아니라 바로 지구 속에 든 우리가 지금 주인이란 얘깁니다. 이 지구를 망가뜨릴 수도 있고 잘 끌고 잘, 아주 성하게 잘 갈 수도 있어. 이 주인이 잘못하면, 만약에 오는 것도 모르고 가는 것도 모를 때는 다른 혹성이 만약에 지구를 갖다가 부딪칠 때는 거기에 그냥 엄청난 구멍이 나게끔 돼 있어. 

 

그리고 지구의 그 모든 것이, 지구뿐만 아니라 전체의 법망이 다 이렇게, 정말 천체망원경으로 자세히 보면 보일 듯 말 듯 한 그런 것이 다, 우리 세포가 이렇게 돼 있듯이, 얽히고설키고 돼 있듯이 다 돼 있단 말이야. 그러면 우리의 몸뚱이란 말이야, 이 지구가. 그런데 우리가 잘못하면 우리가 그냥 이 속에서 그냥 들끓고 온통 보당(버튼)을 누르고, 온통 저희들이 잘났다고 막 저거 하면 한 군데가 그냥 다 무질러져 버리지, 뭐! 그러곤 그냥 발칵 뒤집히면 송장 되지 뭐, 이 지구. 그렇게 비유를 하는 겁니다, 내가 지금. 그거는 부정 못 해요. 

 

만약에 이 안에서 서로들 자기네들끼리 분야를 맡아 가지고 심장공장, 또 대장공장, 소장공장 뭐 이자공장, 콩팥공장 이런 공장이 많은데 이 공장에서 파벌이 생겨서 만약에 ‘네가 공장이 더 크다. 내가 공장이 더 크다.’ 하고선 파벌이 생긴다면 한마음으로 돌아가질 않고, 파벌이 생긴다면, 우리 마음이 지금 살아나가는 데 그렇게 파벌이 된다면 이 속의 생명들도 그렇게 파벌이 생겨요. 그러니까 이 속에서 파벌이 생긴다면 그땐 뭐가 되느냐 하면 망그러지는 거는 이 육신밖에 없어, 망그러지는 거는! 자기네들도 싸움을 해서 죽고 살고 하지마는…. 그럼 만약에 심장공장이 망그러졌다 하면 그냥 거기엔 침체가 되는 거라. 

 

만약에 소련과 미국과, 우리 지구 안에서 세계적으로 볼 때 미국하고 소련하고 만약에 싸움이 붙었다 하면 세계에 이건 문제가 벌어지는 거라. 그건 전체 몸에 그냥 부작용이 오는 거라. 그러니 만약에 어떠한 공장에서 잘못 파벌이 생겼다, 그 공장 안에서. 딴 공장하고 붙는 게 아니라 공장 안에서, 그 안에서 생명체들이 부작용이 났다 하면 그 공장만 망가지는 거라. 그래서 병이 나면, 어디가 나쁘다 그러면 그게 뭐, 떼어내야 하고 수술해야 하고 이런 게 생기는 거다 이겁니다. 그러니 그런 일이 없도록 하려면 내 한생각이 이 모든 생명의 근원이 돼 가지고 끌고 가라 이거야. 그러니 이 생명체들이 한데 합쳐진 근원이 바로 내 잠재의식 그 자체의 참이란 얘기야, 이 껍데기가 참이 아니라!

 

이거는 과학적으로 생각한대도 그렇고, 이건 철학적으로 생각한대도 그렇고, 천체물리학으로써 생각해 봐도 이거는 전체 해명이 나오질 않아. 그러나 이건 유전자로서의 해명이 나올 수 있는, 문제는 무전자와 유전자가 둘이 아니라는 그 반면에서 나올 수 있다 이거야, 시쳇말로 한다면. 그래 ‘불’과 ‘법’이 둘이 아닐 때 바로 ‘육신도’ 이러는 거를 ‘승보도 그러하니라’ 그냥 따르느니라, 이거는. 우리가 사는 대로, 이 지구 덩어리가 우리가 생각하고 사는 대로 지구는 따라줄 뿐이야. 그런데 왜 의미가 없어? 네가 주인인데. 네가 이 지구의 주인이야. 그 무슨 소리야? 섭섭한 말을 하고 있어? 

 

그리고 참(眞), 참이란 이 몸뚱이를 벗었다고 해서 벗는 것이 아냐. 즉 말하자면 별성도 한때에 늙으면 옷을 벗어, 저 별들도. 옷을 벗고 그 옷을 벗는 반면에 바로 새 별이 나올 수 있어. 그래서 별 하나에 별 둘이 나올 수도 있고 셋이 나올 수도 있는데, 별 둘이 나올 수 있는 것이 보통이야. 그러면 그건 껍데기가 돼서 떨어질 때 찌끄럭지는 어디로 떨어지는 줄 알아? 이런 데로 떨어지지 뭐, 저런 데로 떨어지고, 다. 그래서 거기에서, 또 그것이 생명이 살던 습이, 우리네 왜, 산소에 갖다가 사람 묻지? 그러면 그 혼이 살던 습이 있어 가지고 ‘내가 저리로 간다’ ‘온다’ 요런 걸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내가 거기서 살았다.’ 이러기 때문에 집에도 하나 붙어 있고, 집에도 붙어 있고, 거기도 붙어 있고 저기도 붙어 있고, 죄 붙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없애기 위해서 이 공부를 하는 거라.

목록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13908) 경기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282Tel. 031-470-3100Fax. 031-470-3116
Copyright (c) 2021 HANMAUM SEONWON. All Rights Reserved.

한마음선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복제, 배포, 온라인 게시 등은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정책 및 콘텐츠 문의
한마음선원 미디어실 메일주소 cyber@hanmaum.org
"이 제작물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글꼴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