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원 2023 통영지원 어린이 겨울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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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린이 겨울 수련회
반짝반짝 주인공!
지난 2월,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어린이들은 내 마음을 환하게 밝혀 더욱 밝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린이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입재식
첫째 날,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열어갑니다.
어린이 선법가 "하늘마음"을 부르며 선법가의 가사처럼 화나는 마음도 즐거운 마음도 모두 주인공에 맡겨 놓아 지혜로운 마음으로 바꾸는 어린이가 되기로 합니다.
저녁 야외활동으로 디피랑에 갑니다.
반짝반짝한 풍경을 보니 내 마음도 밝아지는 기분이라고 하네요.
내 마음에도 저렇게 밝고 빛나는 에너지가 있다고요?
촛불재를 하며 마음을 고요히 하고, 내 마음 속에 언제나 빛나는 불성, 주인공이 있다는 것과 마음을 밝혀 쓰는 법도 배워봅니다.
라이트닝볼의 스위치를 켜야 반짝반짝 빛을 내는 것처럼
우리도 내 마음 등불의 스위치를 올리는 관觀을 통해서 스스로 마음을 밝게 빛내기로 합니다.
장기자랑과 협동놀이 시간!
스님들과 부모님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 비보잉, 퀴즈쇼, 격파, 태권도 등의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오늘 배운 선법가 합창도 하였습니다.
청중의 박수소리와 응원소리에 아이들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번집니다.
둘째 날,
아직은 어두운 새벽, 씩씩하게 일어나 새벽예불에 참여해 마음을 깨우고,
앞동산에 올라 해돋이를 보며 몸을 깨우는 체조도 합니다.
떠오르는 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나의 마음 상자 빛내기>
매직으로 색칠한대로 빛을 내는 상자처럼, 내 마음도 어떻게 마음을 쓰는지에 따라 색깔이 달라짐을 생각해 봅니다.
나의 마음 상자 속에 지혜, 감사, 용기, 사랑 등의 보석을 적어서 넣어봅니다.
각자 무엇을 넣었는지 발표해 봅니다.
반짝 반짝
<협동! 탑쌓기 놀이>를 하며 오늘 세운 탑처럼 높고 튼튼한 마음의 중심을 세우기로 했어요.
수련회 영상을 감상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며 어린이 겨울 수련회를 마무리합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 속 ‘반짝반짝 주인공’을 환하게 밝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마음이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지도록 해요.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다해 수련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