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에 쓰던 모자 뒤집어 풀 담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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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 쓰던 모자 뒤집어 풀 담으니 끝이 없는 길 위에서 길 찾을 일 없더라.
푸른 하늘 말이 없어 흰 구름은 무심하고 … 21.09.14
푸른 잔디 저 돌길에 … 21.09.14
오색 연등 늘어진 서산정은 … 21.09.14
서산에 해가 저무니 놀던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21.09.14
머리 위에 쓰던 모자 뒤집어 풀 담으니 … 21.09.14
한가로이 노닐면서 … 21.09.14
청죽(靑竹)의 꿈을 꾸네. 21.09.14
풀잎 끝 꽃봉오리 … 21.09.14
마음 달을 밝혀보게. 21.09.14